경제
보스킨헬스케어, 통증 치료기 `닥터콜(Dr.Call)` 출시
입력 2020-03-19 10:00 
보스킨헬스케어가 새롭게 출시한 통증치료기 `닥터콜(Dr.Call)`. [사진 제공 = 보스킨헬스케어]

19일 의료기기 중소기업 보스킨헬스케어(대표 장태순)는 통증치료기 '닥터콜(Dr.Call)'을 출시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스킨헬스케어는 지난 2018년 통증치료기 '페인킬러'를 출시했는데, 이번 신제품은 페인킬레어 비해 높아진 성능과 보다 소형화, 경량화된 모습을 자랑한다는 평가다.
닥터콜은 통증 발생 부위에 원적외선 열을 발생시키는 마사지 유닛을 밀착시켜 피부 깊숙한 조직까지 38~41℃의 열을 통해 염증을 개선하고 통증을 없애줄 수 있다. 기존 제품은 염증이 사라지게 하는데 필요한 열이 피부나 근육 속 염증까지 도달하지 않아 염증수치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었다. 닥터콜은 열이 발생하는 유닛을 필요한 부위에 붙여 체내 38~41℃의 심부열(deep heat)을 형성해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또 허리, 어깨, 무릎, 복부 등 다양한 통증 부위에 유닛을 붙여 진공 음압으로 지방세포 및 조직에 지속적인 피부 당김과 이완 작용을 반복해 셀룰라이트 개선과 피부 탄력 증가, 신진대사 촉진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닥터콜은 '근육통증 및 염증치료용 마사지장치' 등에 관한 4건의 특허를 획득하고 피츠버그 국제발명대회 금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장태순 보스킨헬스케어 대표는 "지금까지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느라 국내 병원과 한방병원 중심으로만 영업을 해왔다"면서 "Dr.Call은 자체 시험 측정자들은 80%이상 무릎, 허리통증 개선에 효과 있다고 평가를 받아 경쟁력이 확실하기 때문에 일반 업소 및 가정용으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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