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필요시 채권시장안정펀드·P-CBO 확대 등 시장안정조치"
입력 2020-03-19 09:10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 = 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파급 영향을 점검하며 필요한 경우 채권시장안정펀드와 회사채 발행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시정안정조치를 취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 점검회의를 열고 "필요시 준비된 비상계획(컨틴전시 플랜)에 따른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신속 가동해 기업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글로벌 신용물 시장에 국지적인 경색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국내 기업과 금융회사가 필요한 외화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