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홀부르크 특사 파키스탄 방문
입력 2009-02-13 09:42  | 수정 2009-02-13 13:23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특사로 지명된 리처드 홀브루크가 파키스탄을 방문하며 '소프트 외교'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리처드 홀부르크 대사는 파키스탄 동부 지역 라호르에서 나와즈 샤리프 전 파키스탄 총리와 야당 지도부를 만나 오바마 정부의 외교 정책을 설명하고,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을 둘러싼 혼란 정국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문제를 중재하기 위해 순방에 나선 홀부르크 특사는 파키스탄에 3일간 머무르며 시민과 군 지도부로부터 현지 상황을 듣고, 오바마 정부의 정책과 방향에 대해 설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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