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3월 18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3-18 19:30  | 수정 2020-03-18 19:33
▶<한사랑요양병원서만 75명 확진>은폐 의혹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만 무려 75명이 코로나에 감염돼 코호트 격리 조치됐습니다. 병원 간호과장이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병원측이 이를 숨겼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분당제생병원장도 확진>복지부 8명 격리
집단감염이 발생한 분당제생병원 원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닷새 전 간담회에서 병원장과 만났던 김강립 복지부차관 등 복지부 관계자 8명도 격리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 헝가리 대회 출전<펜싱 국가대표 선수 확진>
헝가리 국제대회에 출전한 펜싱 여자 국가대표선수가 귀국 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가대표의 확진 판정은 처음으로, 해당 선수와 함께 있었던 남녀 대표팀 30여 명 모두 자가 격리 중입니다.

▶ 미 1조 투입 추진<"전 국민 1천 달러 지원">
코로나 사망자가 백 명을 넘어선 미국에서 1조 달러, 우리 돈 약 1,250조 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부유층을 제외한 미국인 전체에게 현금 천 달러, 우리 돈 약 125만 원씩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 위기업종 추가지원<저소득층 건보료 감면>
항공, 관광, 공연 등 업종에 대해 정부가 각종 비용을 면제해주는 등의 추가 지원대책을 내놨습니다. 석 달간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도 절반 수준으로 낮춰주기로 했습니다.

▶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5%↑<13년 만에 최대>
올해 전국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6% 오릅니다. 정부가 9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의 공시가격을 집중 끌어올리면서 서울은 14.7%가 올랐는데, 강남구는 특히 25.5%나 상승해 전국·서울·강남구 모두 13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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