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오늘 확진자 7명 추가 발생…총 26명

경북 경주시는 오늘(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주시민이거나 경주에 생활권을 둔 코로나19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지난달 21일 숨졌습니다.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명은 경주 11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3명은 경주 19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습니다.

나머지 3명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18일 확진자 7명 가운데 4명은 경주세무서 직원입니다.

경주세무서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접촉한 다른 직원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또 이날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동안 일시 폐쇄하고 방역하고 있습니다.

시는 확진자 동선을 확인하는 대로 시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