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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스타일난다 前 대표, 명동 245억 건물 `현찰` 매입…부동산 큰손
입력 2020-03-18 17: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 전(前) 대표 김소희가 올해 초 서울 명동에 위치한 245억원가량의 건물을 매입했다.
18일 중개업계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지난1월 서울 중구 충무로1가 3층짜리 건물을 245억원에 현찰로 매입했다. 이 건물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 인접한 곳으로 대지면적 84.9㎡(연 면적 208.26㎡), 지상 3층 규모. 3.3㎡당(대지면적 기준) 매매가는 9억5404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백억원에 달하는 매매금액을 전액 현찰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한다.
앞서 김 전 대표는 지난해 5월 96억 6800만원에 달하는 한옥 고택도 대출 없이 전액 현찰로 구매한 바 있다. 과거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빌딩도 165억원 전액 현금으로 구입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김 전 대표는 서울 명동, 홍대, 신사동 가로수길 등에 위치한 스타일난다, ‘3CE(쓰리컨셉아이즈) 플래그십스토어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스타일난다는 김 전 대표가 운영했던 여성 의류, 뷰티 전문 온라인 쇼핑몰. 김 전 대표는 지난 2018년 프랑스 화장품 업체 로레알그룹에 6000억원을 받고 지분 100%를 매각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김소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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