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라, 중소형 면적 구성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 분양
입력 2020-03-18 15:28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 조감도 [사진= 한라]

최근 1~2인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중소형 주택의 매매거래 비율이 매년 상승하는 가운데 한라는 오는 4월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4개동 총 385세대 중 96세대(전용 ▲39㎡ 32세대 ▲59㎡ 5세대 ▲84㎡ 59세대)를 공급하며, 1~2인 가구가 거주하게 중소형으로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사업장 분양 관계자는 "현재 1~2인 가구 증가 추세는 꾸준히 지속되어 향후에는 약 3가구당 2.5가구꼴로 1~2인 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늘어나는 1~2인 가구와 지속되는 주택 매매가 상승으로 핏사이징을 넘어 중소형 바람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국토부 자료를 보면 2018년 전국 1~2인 가구수는 1129만4285가구로 2015년 1019만7258가구에 비해 11%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가구 상승률인 5%(1911만1030가구→1129만4285가구)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상승률이다.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1~2인 가구의 비율도 크게 증가했다. 통계청 인구주택 총 조사 자료에 따르면, 1980년 1~2인가구의 비율은 15%(796만9201가구 중 122만2582가구)로 집계된 이후 해마다 비율(▲1990년 23% ▲2000년 35% ▲2010년 48% ▲2018년 57% )이 확대되는 추세다.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거래량도 늘어나고 있다. 전용 85㎡이하 중소형 아파트 매매 거래비율(한국감정원 자료 참고)은 지난 2010년 이후 전체 거래량의 80% 이상 차지했다. 지난해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총 38만6383건으로, 지난 2018년 36만1103건에 비해 7% 상승했다.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인천지하철 1호선·경인선 환승역인 부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46번 국도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IC와 42번 국도로 접근이 쉽다. 여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까지 개통하면 용산, 여의도로의 출퇴근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1km 이내에는 문화시설과 의료·편의시설이 있고, 대규모 지하상가 쇼핑몰인 부평모두몰과 문화·테마·해물탕 거리, 부평평리단길 등이 있는 부평역 상권, 모다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힘찬병원, 다나은 한방병원도 가깝다.
아울러 만월공원과 부흥공원, 부평공원 등 친환경 시설을 비롯해 부평남부체육센터(개발 예정)와 부평남초와 동수초, 부개서초, 부원중, 부일여중 등 교육·체육시설도 사업지 인근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부평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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