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슬기, 김태진 보행기 선물 인증..."그렇게 엄마는 맥가이버가 된다"
입력 2020-03-18 15: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김태진의 출산 축하 선물을 인증했다.
18일 박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렇게 엄마는 맥가이버가 되어간다"라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박슬기는 "서로 시기할 수도 있는데 '연예가중계'의 간판 리포터 김태진 오빠는 그렇게 날 챙긴답니다. 아이 가졌다고 축하한다며 보낸 튼살크림부터 아이 낳고도 발라야 한다며 오일을 보내고. 또 아기 보행기와 장난감을 이렇게나 많이. 오빠의 후배를 향한 내리사랑 저도 본받고 배울게요. 선후배 내리사랑의 끝판왕"이라는 장문의 편지와 함께 육아 용품을 선물해 준 김태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속 박슬기는 보행기를 조립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지난 1월 세상에 태어난 박슬기의 딸이 완성된 보행기에 편안한 얼굴로 앉아있다. 박슬기는 이런 딸의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보내고 있다. 박슬기의 모성애가 느껴진다.

누리꾼들은 "아기가 정말 예뻐요", "엄마의 힘이 이런 건가요?", "박슬기, 김태진 우정 오래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슬기는 2017년 광고회사 PD와 결혼, 지난 1월 득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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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슬기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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