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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개학 연기 취약계층 학생에 새학기 물품·교복 지원
입력 2020-03-18 13:34 
[사진 제공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잇따른 개학 연기로 늦은 새학기를 맞이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이 지원하는 '우리(WOORI)랑 학교 가자'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개학이 3차례 연기되며 희망찬 새학기를 걱정과 우려로 맞이하게 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전국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통해 선정된 210여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새학기에 필요한 준비 물품과 교복 구매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새학기를 맞이해야 하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심하지 않고 씩씩하고 건강한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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