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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경북대병원에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간식 보내
입력 2020-03-18 10:30 

대우산업개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임직원의 뜻을 모아 대구 경북대학교병원에 성금을 기탁하고, 7일간 갓 구운 빵을 간식으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북대학교병원은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행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 환자들이 진료를 받고 있는 병원이다. 성금은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과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전망이다.
의료진들을 위한 간식도 지원한다. 대우산업개발이 대구지역에서 베이커리 카페형태로 운영 중인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이안공감'에서 만든 갓 구운 빵을 이날부터 7일동안 전달할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국민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특히 대구, 경북지역은 당사에서도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으로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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