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노지훈 "`미스터트롯` 탈락 후 팔로워 2천명 늘었다"(`아내의 맛`)
입력 2020-03-18 09: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가수 노지훈이 '미스터트롯' 출연 후 높아진 인기를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노지훈의 '미스터트롯' 탈락 다음날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노지훈은 '미스터트롯' 탈락 후 즐겨보던 방송 다시보기도 거부했다. 노지훈은 "탈락하고 나서 위로의 수백 통의 문자를 많이 받았다"라며 "문자를 받아도 탈락 직후라서 위로가 되지 않더라"라고 솔직한 심경을 말했다.
풀이 죽어 있던 노지훈은 자신의 SNS를 들여다보며 "팔로워가 2천명이 늘었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그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손 편지로 적어야겠다"며 기운을 냈다.

또 노지훈은 '미스터트롯' 시청률이 30%가 넘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명수는 "앞으로도 이런 시청률은 없을 거다. 정말 신화를 만들었다"고 감탄했다.
노지훈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 TV조선 트로트 경연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다. 본선 3차전에서 아쉽게 탈락했으나 훈훈한 외모에 가창력을 겸비 큰 사랑을 받았다. '아내의 맛'에서 레이싱모델인 아내 이은혜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