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투이디, 코로나19 확진 판정…유벤투스에서 2번째
입력 2020-03-18 08:33 
유벤투스 미드필더 블레이즈 마투이디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발생했다. 미드필더 블레이즈 마투이디(33·프랑스)다.
유벤투스는 18일(한국시간) 마투이디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증상이 없으며 몸은 건강하다”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다니엘레 루가니(26·이탈리아)에 이어 유벤투스에서 2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마찬가지로 루가니도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마투이디는 11일부터 자가격리를 하고 있으며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구단도 계속해서 상황을 주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투이디는 이번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2017년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프랑스대표팀에서도 2010년 데뷔한 마투이디는 총 84경기를 출전해 9골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해 사상 2번째 우승에 공헌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