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완 선발 저스틴 벌랜더가 수술을 받았다.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18일(한국시간) 애스트로스 구단 발표를 인용, 벌랜더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벌랜더는 사타구니 근육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회복까지 6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고 언제 개막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에 만약 시즌이 열린다면 준비하는데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벌랜더는 스프링캠프 초반 사타구니 근육에 이상을 느꼈지만, 이후 상태가 좋아지며 시범경기 등판에 나섰다. 그러나 이후 다시 옆구리 근육을 다쳐 준비가 중단된 상태였다.
제임스 클릭 단장은 "처음에는 물리치료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 재활 과정에서 부상이 재발했고, 의료진이 수술을 권유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7시즌 도중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된 벌랜더는 지난 시즌 34경기에서 21승 6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완 선발 저스틴 벌랜더가 수술을 받았다.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18일(한국시간) 애스트로스 구단 발표를 인용, 벌랜더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벌랜더는 사타구니 근육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다. 회복까지 6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고 언제 개막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에 만약 시즌이 열린다면 준비하는데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벌랜더는 스프링캠프 초반 사타구니 근육에 이상을 느꼈지만, 이후 상태가 좋아지며 시범경기 등판에 나섰다. 그러나 이후 다시 옆구리 근육을 다쳐 준비가 중단된 상태였다.
제임스 클릭 단장은 "처음에는 물리치료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 재활 과정에서 부상이 재발했고, 의료진이 수술을 권유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7시즌 도중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된 벌랜더는 지난 시즌 34경기에서 21승 6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