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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찾아’ 박민영X서강준, 반짝반짝 고백 타임일까? [M+TV컷]
입력 2020-03-17 21:00 
날찾아 서강준 박민영 사진=에이스팩토리
‘날찾아 첫 방송 전, 5분 30초 하이라이트가 공개된 이후 시청자들이 가장 기다렸던 장면이 드디어 전파를 탄다.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하 ‘날찾아) 지난 5회에서 장우(이재욱 분)는 잠도 못 자고 계속 연락을 돌리는 등, 열심히 총동창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해원(박민영 분)과 은섭(서강준 분)에게 꼭 오라고 신신당부했다. 이런 그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 같다. 바로 오늘(16일) 혜천고등학교 50주년 총동창회가 열리기 때문.

무수히 많은 알전구가 반짝반짝 아름다운 빛을 발하고 있는 혜천고의 운동장. 각지에서 내려온 선후배, 동창들이 모였다.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는 자리에 기분 좋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그 속에서 해원 또한 편안한 미소를 지으며 옛 친구들과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랜만에 멋도 좀 부려본 해원이다.

은섭도 총동창회를 맞아 달라졌다. 생활감이 물씬 느껴지는 실용적인 니트와 패딩 점퍼를 벗고 댄디한 코트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오늘따라 은섭의 청량한 비주얼이 더욱 빛난다. 은섭 역시 오랜만에 멋을 좀 부려봤다.


더 멋있어지고 예뻐진 해원과 은섭이 반짝이는 나무 아래 두 눈을 마주치며 서있다. 설레도록 아름다운 이미지에 젖어 들어갈 때 즈음, 서로에 대한 감정이 한껏 묻어나는 두 남녀의 진지한 얼굴을 보니, 운치 있는 나무 아래서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속삭일지 궁금해진다.

‘날찾아 제작진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다린 총동창회의 개최가 몇 시간 앞으로 다가왔다”며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이후부터 기다려온 만큼 ‘마멜커플의 멜로가 메마른 심장을 설렘으로 완충시켜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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