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다, 30만원대 프리미엄 신발 라인 첫 선
입력 2020-03-17 17:55 
[사진제공 = 소다]

컨템포러리 슈즈브랜드 소다가 최고급 정통 드레스화 '소다 프리미엄 라인'을 출시한다.
1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소다 프리미엄 라인은 수제화에 적용되는 고급 공법과 소재를 집약한 최고급 드레스화 3종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대는 30만원 후반대로 최고급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다 관계자는 "프리미엄 라인에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죽 끈과 실을 이용해 갑피와 밑창을 꿰매는 '굿이어 웰트 공법(Goodyear-Welt)'을 적용했다"며 "이에 따라 신을수록 멋스러운 느낌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갑피와 밑창 사이의 코르크 층은 시간이 지날수록 발의 모양에 맞춰져 양말을 신은 듯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고의 구두 장인들이 만드는 수제화로, 섬세한 수공 기술과 엄선된 자재를 이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제품 구성으로 선보인다.

소다 프리미엄 라인은 옥스포드, 로퍼, 태슬로퍼 총 3가지 스타일을 자랑한다. 옥스포드는 진한밤색과 와인색, 로퍼는 밤색과 진한밤색, 태슬로퍼는 탄색으로 구성돼 있다.
소다 관계자는 "이번 소다 프리미엄 라인은 최고급 디자인과 퀄리티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최고급 드레스화 라인"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고급 맞춤형 수제화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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