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은혜의강 교회 신도 1명 '추가 확진'…천안 거주 25세 남성
입력 2020-03-17 17:27  | 수정 2020-03-24 18:05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경기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 1명이 오늘(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5세 남성으로, 충남도는 성남시로부터 이 남성과 어머니가 은혜의 강 교회 신도라는 사실을 통보받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로써 천안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98명, 충남도 내 확진자는 11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날 추가 확진된 남성의 어머니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은혜의 강 교회 신도 중에서는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후 어제(16일) 41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금까지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섰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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