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가뭄이 봄철까지 이어질 것에 대비해 농업용수와 식수원 개발 등에 국비 4천75억 원을 조기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가뭄지역 250개 지하수 개발사업에 97억 원의 예비비를 투입하는 한편 3월 이후 가뭄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비해 천55개 추가 관정개발에 897억 원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가뭄이 심한 지역의 노후 상수도관 교체를 위해 예비비 120억 원을 상수도관 개량진단 사업비로 사용하고 급수취약지역인 농어촌과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에 2천631억 원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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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가뭄지역 250개 지하수 개발사업에 97억 원의 예비비를 투입하는 한편 3월 이후 가뭄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비해 천55개 추가 관정개발에 897억 원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가뭄이 심한 지역의 노후 상수도관 교체를 위해 예비비 120억 원을 상수도관 개량진단 사업비로 사용하고 급수취약지역인 농어촌과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에 2천631억 원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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