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정하 예비후보 "KBS·한국일보 여론 조사 왜곡"
입력 2020-03-17 15:11  | 수정 2020-03-24 16:05

박정하 통합당 원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오늘(17일) 성명을 내고 KBS·한국리서치에서 어제(16일) 시행한 여론조사가 불순한 의도를 가진 고의적 여론 왜곡이라며 원주시 선관위에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성명에서 "KBS와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공동 의뢰해 12일부터 14일까지 원주갑 등에 대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여당 출신 무소속 권성중 예비후보를 누락시킨 반면 인천동구미추홀을에서는 통합당 출신 무소속 윤상현 예비후보를 선택지에 포함했다"며 "이는 불순한 의도에 의해 고의로 진행된 여론 왜곡"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 여론조사와 결과 보도는 명백하게 공직선거법 108조를 위반한 것이기에 원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엄정하게 조사하고 위법한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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