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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참가자들, 인기 상한가…본격적 활동 돌입
입력 2020-03-17 15:07  | 수정 2020-03-24 16:05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서바이벌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종영 후 인기 상한가에 오른 참가자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17일 '미스터트롯' 최종 7인의 매니지먼트를 대행하는 뉴에라프로젝트에 따르면 진(眞) 임영웅, 선(善) 영탁, 미(美) 이찬원은 오는 19일 열리는 '미스터트롯의 맛 - 토크 콘서트'에 출연합니다.

이들은 결승 진출자 장민호와 함께 MBC TV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하며 25일 녹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또 JTBC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출 예정입니다.

임영웅·영탁·이찬원이 전날 출연한 TV조선 '뉴스 9'는 자체 최고 기록인 시청률 8.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트롯' 결승 진출자 7인은 앞으로 1년 6개월간 뉴에라프로젝트에서 매니지먼트를 위탁 관리합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이수영, 장재인, 밴드 소울라이츠 등이 소속된 기획사입니다.

최종 7인 외 참가자들의 활동 소식도 속속 전해졌습니다. 준결승 진출자 강태관은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프로듀서 조영수가 속한 넥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했고, 아이돌 출신 참가자 김중연은 최근 트로트 싱글 '수호천사'를 발매했습니다.

'미스터트롯'은 최종회가 시청률 35%를 돌파하며 전국민적 인기를 누렸습니다. 경연곡이 트로트 장르로선 이례적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출연진들의 인기가 트로트 시장 활성화를 계속해서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옵니다.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은 다음 달 18일부터는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에 들어갑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각종 공연이 취소되고 있지만 일단 변동 여부는 공지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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