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챗봇으로 항공운항확인서·이티켓 전송한다

진에어는 챗봇 서비스에 항공운항확인서 전송과 이티켓 재발송 기능을 추가로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에어의 챗봇 서비스인 제이드(Jaid)에서 항공운항확인서를 받아볼 수 있고 이티켓 확인 및 이메일 전송이 가능하다.
항공운항확인서는 비정상 운항 정보가 담긴 서류로 지연이나 결항 시 이용객이 항공사에 자주 요청하는 증명서 중 하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대규모 결항으로 관련 고객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개편으로 불편사항을 다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진에어는 기대하고 있다.
진에어는 "비교적 단순한 문의를 챗봇으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이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