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코로나19로 삶 위협받는 취약계층 지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라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와 간식을 긴급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8년간 후원하고 있는 서울 지역 쪽방 촌 거주민과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의 노숙인 등 2000명에게 생수 1만8000병과 백설기 2500개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사회가 위축되고 봉사활동이 줄어들면서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 에 동참했다.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서울, 부산, 강원, 전주 지역의 17개소 임대료를 전액 감면한다.
대구·경북 지역에는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의 방역 물품과 생수 등 음료와 성금을 포함해 총 12억원을 지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