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먼슬리키친, 공유주방 창업자에 `오스테끼` 메뉴 전수
입력 2020-03-17 11:40 
[사진 제공 = 먼슬리키친]

공유주방 선도 브랜드 먼슬리키친(대표 김혁균)은 배달전문 멕시칸 음식점 '멕시칸라이브 키친'에 자사 브랜드 '오스테끼'의 메뉴를 전수한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4월 먼슬리키친 역삼점에 문을 연 '오스테끼'는 먼슬리키친이 신라호텔 출신 셰프와 함께 개발한 수비드 스테이크 브랜드다. 일반 가정에서도 레스토랑 수준의 스테이크를 경험할 수 있다. 문을 연 지 4주 만에 배달앱 맛집 랭킹에 오른 것은 물론 현재까지도 리뷰 평점 4.8점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먼슬리키친은 업계에서 검증받은 숍인숍 브랜드 제공을 통해 공유주방 1인 창업자들의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희망자에게 오스테끼의 노하우와 메뉴를 전수해오고 있다.
오스테끼의 메뉴를 전수받은 '멕시칸라이브 키친'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공유주방 창업 브랜드다.

기존 아이템인 멕시칸 푸드 메뉴와 함께 오스테끼의 '비프스테이크', '포크스테이크'를 멀티 브랜드로 판매한다.
이에 앞서 먼슬리키친은 논현점에 입주한 샐러드 업체에 수비드 메뉴를 개발 및 전수했다. 타 공유주방 입점업체 2곳에 오스테끼 브랜드를 전수했다.
먼김혁균 대표는 "자영업자의 성공이 업계 활황으로 이어지는 만큼 소자본창업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해 주는 것은 공유주방 업체의 역할"이라며 "먼슬리키친은 앞으로도 공유주방 창업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다수 마련해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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