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77억의 사랑`에 등장한 `헌팅턴 무도병`은?
입력 2020-03-17 11:37 
[사진 출처 = JTBC `77억의 사랑` 화면 캡처]

JTBC '77억의 사랑'에 헌팅턴 무도병에 걸린 남자친구의 사연이 소개되며 헌팅턴 무도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헌팅턴 무도병의 정식 명칭은 헌팅턴병이다.
미국 신경과 의사 조지 헌팅턴이 이 병을 처음 학계에 보고해 그의 이름을 따 병명을 지었다.
안면 경련과 더불어 신체 부위가 본인의 의사와 관련 없이 움직이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이 모습이 춤추는 모습과 비슷하게 보여 헌팅턴 무도병이라고도 불린다.
주로 30~40대에 발병하며, 신경계 퇴행 질환으로 분류된다.
이 병은 헌팅턴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