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슬이와 러브스토리 “여보야라고 불러 느낌 이상”

‘77억의 사랑에서 77남녀들이 각 나라마다 다른 혼전 계약서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MC 신동엽, 유인나, 김희철 그리고 각국의 청춘대표 77남녀들과 더불어 한국대표로 개그맨 박성광이 참여, 혼전 계약서를 두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꽃피웠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얼마 전 결혼을 발표하고 예비 신랑 대열에 합류한 개그맨 박성광이 뜨거운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그는 얼마 전에 갑자기 ‘여보야라고 불렀다. 살짝 느낌이 이상했다. ‘나 진짜 가는구나”고 말했다.

이어 박성광과 예비 신부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가 모두를 웃음 짓게 한 가운데, 아직 프러포즈를 못한 그를 위한 나라별 이색 프러포즈 일화들이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계속해서 ‘사랑해 보고서 코너의 주제는 ‘트럼프가 꼽은 성공 비결은 결혼 전에 한 OOOOO'으로 빈칸에 들어간 정답은 요즘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도 핫한 이슈인 혼전계약서‘였다. 한 한국 결혼 정보 업체 조사에 의하면 미혼 남녀 혼전 협의 및 혼전 계약서 필요성을 느낀다고 답한 수가 82.6% 일 정도로 뜨거운 화두임을 입증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