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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투어취소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최선의 선택”
입력 2020-03-17 09:33 
에릭남 투어취소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가수 에릭남이 투어취소 소식을 전했다.

에릭남은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로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세계 보건과 여행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모든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해 남미투어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말 미안하다. 이 어려운 결정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진심으로 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에 그것을 보답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남미투어 취소로 인해 팬들에게 전액 환불을 진행할 것을 알리며, 재차 사과했다.


앞서 에릭남은 지난 1월 대만을 시작으로 ‘ERIC NAM BEFORE WE BEGIN WORLD TOUR 2020를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미국 LA 투어 역시 취소한 바 있다.

한편 에릭남은 지난해 11월 14일 새 앨범 ‘Before We Begin을 발매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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