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치즈뿌린 치킨팝'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치즈뿌린 치킨팝은 10~20세대가 선호하는 치즈 맛 시즈닝과 빵가루를 과자 표면에 입혀 실제 치킨과 같은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치킨팝'은 4년 전 공장 화재로 생산라인이 소실돼 불가피하게 생산이 중단된 뒤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지난해 3월 재출시됐다. 지난 1년간 누적 판매량은 2800만봉에 달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치즈 시즈닝을 입힌 치킨처럼 달달하고 짭짤한 맛과 바삭바삭한 식감으로 특히 10대 학생들이나 20대 젊은 여성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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