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유럽 방문' 31세 여성 코로나19 추가 확진

경기 안산시는 단원구 고잔동에 거주하는 31세 여성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안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시는 A 씨가 최근 유럽 국가를 방문했다가 지난 14일 귀국했으며, 다음날인 어제(15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A 씨의 자택 및 인근 지역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귀국 후 안산시 내 이동 경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A 씨 가족 1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