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계 LCD TV 30% 한국산…LG 3위 도약
입력 2009-02-12 07:08  | 수정 2009-02-12 07:08
지난해 세계에서 팔린 LCD TV 세 대 가운데 한 대는 '한국산 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LG전자는 판매 대수 기준 점유율 순위가 5위에서 3위로 껑충뛰었습니다.
지난해 세계 전체 LCD TV 판매는 약 1억200만대로, 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20%와 10%를 차지하며 점유율 1위와 3위를 기록했습니다.
2007년과 비교해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포인트 이상, LG전자가 2%포인트 이상 높아졌고, 두 업체를 더한 점유율도 25%에서 30%로 상승했습니다.
2위인 일본 소니의 점유율 역시 12%에서 14%로 뛴 반면 3·4위였던 일본 샤프와 네덜란드 필립스는 뒷걸음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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