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트로트 가수 라윤경이 과도한 교육열로 인해 아들이 실어증에 걸렸던 사연을 털어놨다.
16일 재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라윤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들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라윤경은 아들 김민규 군이 다른 과목 성적은 모두 우수하지만 유독 영어에서만 약한 모습을 보인다고 밝혔다. 민규 군은 "하얗게 잊어버렸다. 내가 리셋한 것 같다"면서 영어에 약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과거 민규 군은 어린시절 영어 회화를 했을 정도로 영어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강한 거부감을 보이게 됐다고.
민규 군은 어린이집 영어 수업, 개인 과외 등 교육열이 높은 엄마때문에 3살부터 쉴새없이 공부를 해야했다고. 이에 민규 군은 한때 실어증을 앓기도 했다. 라윤경은 "예체능 과목도 넣어서 아들이 즐거워할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말을 안 했다. 유치원 등원도 거부했었다"면서 "심리학 교수를 찾아갔더니 ‘아이에게 분명히 스트레스 줬을거다. 다 내려놔라. 실어증이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로트 가수 라윤경이 과도한 교육열로 인해 아들이 실어증에 걸렸던 사연을 털어놨다.
16일 재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라윤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들 교육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라윤경은 아들 김민규 군이 다른 과목 성적은 모두 우수하지만 유독 영어에서만 약한 모습을 보인다고 밝혔다. 민규 군은 "하얗게 잊어버렸다. 내가 리셋한 것 같다"면서 영어에 약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과거 민규 군은 어린시절 영어 회화를 했을 정도로 영어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강한 거부감을 보이게 됐다고.
민규 군은 어린이집 영어 수업, 개인 과외 등 교육열이 높은 엄마때문에 3살부터 쉴새없이 공부를 해야했다고. 이에 민규 군은 한때 실어증을 앓기도 했다. 라윤경은 "예체능 과목도 넣어서 아들이 즐거워할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말을 안 했다. 유치원 등원도 거부했었다"면서 "심리학 교수를 찾아갔더니 ‘아이에게 분명히 스트레스 줬을거다. 다 내려놔라. 실어증이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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