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올리브영, `스마트영수증` 발행 1억건 돌파
입력 2020-03-16 09:43 
올리브영 `스마트영수증`과 종이영수증. [사진 제공 =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종이영수증 대신 발행하는 '스마트영수증'의 누적 발행 건수가 1억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영수증 발행 건수는 2018년 4월 3000만 건을 달성한 후 불과 2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2015년 스마트영수증 서비스를 도입하고 상품 구매 시 CJ그룹 통합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CJ ONE'을 통해 전자영수증을 자동 발급하고 있다. 종이영수증은 고객 요청 시에만 받을 수 있다.
스마트영수증을 통해 1억장 이상의 종이영수증을 절감했으며, 20년 수령의 나무 1만여그루를 보호하는 효과를 거뒀다. 종이영수증에서 검출되는 유해한 환경호르몬과 잉크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도 방지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2015년 선도적으로 선보인 스마트영수증이 약 4년 만에 누적 발행 1억 건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도입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환경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