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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사무총장 요청 "방탄소년단, 코로나19 `손씻기 챌린지` 동참해주길"
입력 2020-03-16 07: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WHO(세계 보건기구) 사무총장이 방탄소년단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씻기 챌린지 동참을 요청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13일 WHO 공식 트위터에 11단계로 손을 씻는 2분 가량의 영상을 올렸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 아놀드 슈워제네거, 케이티 페리, 빌 게이츠 등 유명인들을 언급하며 '손씻기 챌린지' 동참을 요청했다.
'손씻기 챌린지'는 코로나19 예방 대책 중 하나인 손씻기를 장려하는 활동으로 2분가량 11단계로 나눠 손을 씻는 영상을 공개하며 3명 이상의 사람에게 동참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WHO 사무총장의 요청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방탄소년단 이용하지 마라", "한국 무시하고 독도 일본땅이라고 표기하더니 무슨 염치로 요청하나", "방탄소년단 언급 말아달라" 등 비판을 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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