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후부터 기온 차차 올라…아침까지 동해안 눈
입력 2020-03-16 07:49  | 수정 2020-03-16 08:24
<1>사흘간 이어진 꽃샘추위는 오늘 아침까지만 머문 뒤 물러갑니다. 지금은 대부분 영하의 기온을 보이고 있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서울 영하 -2.1도인데요. 낮에는 기온이 차차 올라 9도가 예상됩니다. 다시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이후 갈수록 봄기운은 짙어집니다. 내일 13도, 모레는 15도가 되겠습니다.

<2>한편, 영동과 경북 북부에서는 봄눈이 펑펑 내렸죠. 아침까지 영동에 1~5cm, 경북 북부 동해안에 1cm 안팎의 눈이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조심해주세요.

<위성>지금 영동과 경북 북부에서는 구름 많이 지나는 가운데 눈이 오고 있습니다.

<중부>이들 지역은 아침까지 눈이 오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한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경기 남부와 충북,

<남부>영남, 전남에 대기는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아침까지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춘천 영하 4.3도, 안동 영하 1.7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9도, 강릉 11도, 대구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는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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