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이상윤, 육성재가 ‘집사부일체를 졸업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는 이상윤, 육성재의 ‘눈물의 졸업식이 전파를 탔다.
함께하는 마지막 날 밤, 멤버들은 테이블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윤은 (하차 후에) ‘집사부일체를 더 응원하게 될 것 같다. 빈자리를 누가 채울지도 궁금하고,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육성재는 제 다음 자리에 올 사람이 질투난다. ‘나보다 더 잘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다음 날 아침 이상윤, 육성재는 이세돌 사부와 함께 일출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 밖으로 나섰다. 세 사람은 함께 일출을 보며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세돌이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이상윤은 연기자로서 본업에 충실하겠다”고 했고, 육성재는 군 입대를 앞두고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이 준비한 깜짝 졸업식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손편지 졸업장으로 이상윤, 육성재의 꽃길을 응원했다. 이상윤의 졸업장에는 성장통을 딛고 완전한 예능인이 됐다”로 써 있었다. 그런가 하면 육성재의 졸업장에는 형들과 제작진들에게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을 선사하며 모든 과정을 잘 마쳤다”라고 적혀 있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역대 사부님들의 영상편지가 이어졌다. 박진영, 박항서, 박진영, 장준환, 문소리, 이덕화, 장윤정, 김병만, 신애라 등 그간 두 사람과 만났던 사부들은 한 목소리로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윤과 육성재는 ‘집사부일체 졸업 소감을 밝혔다. 육성재는 사부님과의 추억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제일 많은 추억과 고마움이 남는 것은 형들인 것 같다”면서 너무 소중하고 고맙다. 그래서 떠난다고 하기 보다는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은 보금자리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윤은 전에 천상병 시인의 ‘귀천을 좋아한다고 했지 않나. 이 프로그램이 그 시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름다운 여행 같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되게 좋다.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줘서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면서 끝내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한편 이상윤과 육성재는 지난 2017년 12월 첫 방송된 ‘집사부일체의 원년멤버로, 재치 있는 입담과 허당기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trdk0114@mk.co.kr
이상윤, 육성재가 ‘집사부일체를 졸업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는 이상윤, 육성재의 ‘눈물의 졸업식이 전파를 탔다.
함께하는 마지막 날 밤, 멤버들은 테이블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윤은 (하차 후에) ‘집사부일체를 더 응원하게 될 것 같다. 빈자리를 누가 채울지도 궁금하고,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육성재는 제 다음 자리에 올 사람이 질투난다. ‘나보다 더 잘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다음 날 아침 이상윤, 육성재는 이세돌 사부와 함께 일출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 밖으로 나섰다. 세 사람은 함께 일출을 보며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세돌이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이상윤은 연기자로서 본업에 충실하겠다”고 했고, 육성재는 군 입대를 앞두고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이 준비한 깜짝 졸업식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손편지 졸업장으로 이상윤, 육성재의 꽃길을 응원했다. 이상윤의 졸업장에는 성장통을 딛고 완전한 예능인이 됐다”로 써 있었다. 그런가 하면 육성재의 졸업장에는 형들과 제작진들에게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을 선사하며 모든 과정을 잘 마쳤다”라고 적혀 있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역대 사부님들의 영상편지가 이어졌다. 박진영, 박항서, 박진영, 장준환, 문소리, 이덕화, 장윤정, 김병만, 신애라 등 그간 두 사람과 만났던 사부들은 한 목소리로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윤과 육성재는 ‘집사부일체 졸업 소감을 밝혔다. 육성재는 사부님과의 추억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제일 많은 추억과 고마움이 남는 것은 형들인 것 같다”면서 너무 소중하고 고맙다. 그래서 떠난다고 하기 보다는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은 보금자리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윤은 전에 천상병 시인의 ‘귀천을 좋아한다고 했지 않나. 이 프로그램이 그 시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름다운 여행 같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되게 좋다.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줘서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면서 끝내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한편 이상윤과 육성재는 지난 2017년 12월 첫 방송된 ‘집사부일체의 원년멤버로, 재치 있는 입담과 허당기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