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범이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김범은 13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했다. 김범은 지난 2018년 4월 26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년간 사회복무요원(구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해왔다.
당시 김범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다”며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만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범은 소집해제 후 곧바로 연기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 출연이 유력하다. 지난 2월 ‘구미호뎐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출연이 확정되면 2016년 방송된 SBS '미세스캅2' 이후로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괴담사냥 프로젝트를 다루는 드라마로 이동욱과 조보아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범은 지난 2006년 KBS2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김범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얼굴을 알렸다. KBS2 ‘꽃보다 남자, JTBC ‘빠담빠담,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미세스 캅2,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고사: 피의 중간고사 ‘비상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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