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경기 제외한 하나로마트, 14일부터 마스크 5부제 시행
입력 2020-03-13 19:41  | 수정 2020-03-20 20:05

농협 하나로유통은 14일부터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 1천900여 개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구매 5부제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농협 하나로유통은 마스크 중복 구매 확인시스템 구축을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 하나로마트에서는 14일부터 매일 오후 2시부터 약국·우체국과 마찬가지로 1주일에 1인당 마스크 2매를 개당 1천5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요일별로 정해진 출생연도 끝자리를 확인하고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대리 구매 시 대리구매자의 신분증과 함께 주민등록등본, 장기요양인정서, 장애인등록증 등 증빙 서류를 제시해야 합니다.

이미 약국이나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한 경우 하나로마트에서 또 살 수는 없습니다. 일부 하나로마트는 주말에 휴무하는 곳도 있어 사전에 영업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하나로유통(www.nhhanaro.co.kr)과 농협몰(www.nonghyupmall.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국 위주로 공급 시스템이 가동 중인 서울·경기 지역의 하나로마트에선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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