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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GO' 윤택X김승수, 코무바울루 간식 '보누보누' 도전!
입력 2020-03-13 10:58  | 수정 2020-03-13 11:03
사진=MBN '오지GO' 방송프로그램 캡처

"이게 뭐야, 삼엽충이야?"

'오지GO' 윤택-김승수가 코무바울루족의 간식인 벌레 모양 '보누보누' 흡입에 도전하며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냅니다.

오는 16일(월) 밤 11시 MBN 예능 '오지GO' 4회에서는 솔로몬 제도 원시 부족 코무바울루족에 완벽히 동화된 '오지고 3형제' 김병만-윤택-김승수의 종합편이 방송됩니다.

쉬는 시간 코무바울루족 아이들과 천연 열매 염색을 함께 하며 우애를 다진 윤택과 김승수는 아이들을 따라 정체를 알 수 없는 '까이까이'(먹는 것) 사냥에 나섭니다.

마을 아이들이 "까이까이"를 외치다 큰 나무를 쳐서 흰개미를 채집하자, 2인방은 "이걸 먹는다고?"라며 '선 기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흰개미는 코무바울루 전통 간식을 잡기 위한 ‘특별 미끼'입니다. 이들은 아이들과 함께 바다로 나가 흰개미를 던지며 '보누보누'를 채집합니다. 

벌레를 연상시키는 보누보누의 생김새에 김승수가 '멘탈붕괴'를 일으킨 가운데, 윤택은 "비주얼은 다르지만 간장 게장에 밥 비벼먹는 느낌이 온다"며 일말의 기대감을 드러냅니다.

제작진은 "윤택과 김승수가 코무바울루족 아이들과 급격히 친해지며, 한국의 전통 게임을 함께 하는 등 ‘레크리에이션 마스터로 활약했다"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이색 추억을 만드는 이들의 순수한 모습이 훈훈함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코무바울루족의 전신 탈의(?) 전통복 까빌라또를 직접 만들기 위해 나무를 채집하고 두드리는 김병만의 열혈 도전 및 피부를 긁어서 무늬를 새기는 전통 타투 참관, 원시 워터파크에서 흥을 북돋는 3형제의 ‘텐션 폭발 현장 등 버라이어티한 체험이 펼쳐집니다.

'오지GO' 4회는 16일(월) 밤 11시 방송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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