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봄을 맞아 벚꽃 콘셉트의 '겟(GET) 루비 초콜릿 라떼'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겟 루비 초콜릿 라떼는 원두를 즉석에서 갈아 내리는 커피에 핑크빛 루비 초콜릿 라떼 파우더를 넣으면 완성된다. 루비 초콜릿은 카카오빈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으로 낸 붉은색과 독특한 산미가 특징이다.
아울러 CU는 겟 커피 전용 컵 디자인을 벚꽃으로 변경하고, 이달부터 출고되는 전용 컵의 뚜껑을 친환경 소재로 바꿨다. 올해 봄에는 벚꽃 추출 파우더와 딸기 파우더, 딸기 다이스 등을 넣은 '벚꽃 라떼' 3만개를 한정 판매한다.
김신열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축제가 연기되는 등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만큼 가까운 편의점에서 봄을 느낄 수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겟 커피를 활용해 계절에 따라 차별화된 콘셉트 메뉴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