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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코로나19 속 불편한 타향살이 언급 "혐오 서린 ‘낯선’ 시선"
입력 2020-03-13 10: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해외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윤종신이 코로나19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윤종신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당분간 여행이라기 보단 고립을 택할 것 같다"면서 "그러기 위해 며칠 동안 좀 멀리 이동해야 하는데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낯선이 아니고 의심과 혐오가 서린 ‘낯선 시선이진 않을까. 이방인이 느끼는 그 첫번째는 시선이다"라며 고민을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이 또한 잘 지나가리라 믿는다"면서 "우리나라가 좋은 사례로 꼽히는 뉴스를 볼 때 으쓱해지는 기분 참 좋다"고 덧붙였다.
윤종신은 또 "그래도 월간윤종신은 계속 된다. 상황은 이렇지만 행복하고 기분 좋은 노래 만들고 있다. 곧 들려드리겠다"고 음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윤종신은 지난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이방인 프로젝트'를 시작, 홀로 외국으로 떠나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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