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신보라 최고위원이 서울 강남병 지역구에 30대인 김미균 시지온 대표를 전략 공천한 것에 대해 강력 반발했습니다.
신 최고위원은 13일 SNS에 "우리당이 문대통령의 조국 장관 임명에 분노하며 공정 정의를 외치며 '조국 사퇴'를 부르짖던 9월, 어떤 청년은 문 대통령이 보낸 추석선물을 받고 감사하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며 "그런데 그 청년이 미래통합당 강남병 공천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우리가 반문전선이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까지 껴앉는 통합당이었냐"며 당의 공천 정신을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차라리 강남병에 '조국 사퇴'를 주장하며 친문의 희생양이 된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모셔와 공천하라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면서 자신도 금태섭 의원이 통합당의 공천 정신에 더 부합해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지지 글을 올린 적이 있어 "당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현역 이은재 의원이 컷오프된 강남병에 전략공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신 최고위원은 13일 SNS에 "우리당이 문대통령의 조국 장관 임명에 분노하며 공정 정의를 외치며 '조국 사퇴'를 부르짖던 9월, 어떤 청년은 문 대통령이 보낸 추석선물을 받고 감사하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며 "그런데 그 청년이 미래통합당 강남병 공천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우리가 반문전선이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까지 껴앉는 통합당이었냐"며 당의 공천 정신을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차라리 강남병에 '조국 사퇴'를 주장하며 친문의 희생양이 된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모셔와 공천하라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면서 자신도 금태섭 의원이 통합당의 공천 정신에 더 부합해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지지 글을 올린 적이 있어 "당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현역 이은재 의원이 컷오프된 강남병에 전략공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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