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락으로 13일 오전 9시 4분 서킷브래이커(Circuit Breakers)가 발동된 코스닥 시장이 이날 오전 9시 34분 거래 재개됐지만, 이내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거래가 재개된 코스닥은 전일 대비 43.72포인트(7.76%) 하락한 519.77을 기록했다. 서킷 브래이커 발동 당시 코스닥 지수는 516.22(8.39%↓)였다. 그러나 이내 낙폭이 커지며 9시 42분 현재 45.92포인트(8.15%) 하락한 517.57에 거래되고 있다.
서킷브레이커란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 또는 급락하는 경우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로 주가지수의 상하 변동폭이 10%를 넘는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현물은 물론 선물 옵션의 매매거래를 중단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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