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인 시대에, 취업준비 기간이 길어지며 고스펙 취준생들도 넘쳐나고 있다. 어렵게 취업에 성공하고 자신감 넘치게 입사했지만 실제 마주하는 직장생활은 그간 쌓아두었던 스펙을 무색하게 만든다. 실제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역량은 소위 말하는 스펙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휴넷은 이 같은 이들을 위해 신입사원 전용교육 '신힙패스'를 선보였다. 전 과정 오프라인 수업 부담이 없는 이러닝 과정 10개로 구성했다.
휴넷 관계자는 "직장에선 가르쳐주지 않지만, 꼭 필요한 스킬과 처세술을 배울 수 있는 과정들로 구성했다"며 "경력 같은 신입, '일잘러' 신입사원을 위한 과정이다. 현재 신입사원 뿐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신입사원들에게도 진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과정으로 추천한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휴넷은 연평균 3000여 개 기업, 300만명의 직장인을 교육하고 있는 기업 교육 전문기업이다.
신힙패스는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역량인 엑셀, PPT, 기획서 작성,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10개 과정을 엄선했다. 대표적인 과정으로는 ▲빨리 배워 바로 쓰는 엑셀 2013 ▲세상 쉬운 프리젠테이션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Biz 커뮤니케이션 ▲회사가 원하는 신입사원(태도편·업무스킬편) ▲직장생활의 보고 기술 ▲업무스킬에 창의력을 더하다 등이 있다.
수강료는 정가대비 89% 할인한 9만 9000원이다. 가입 후 1년 동안 무제한 수강이 가능하다. 모든 과정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온라인과 모바일로 편하게 수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팀장전용 교육과정 '김팀장패스', 도서 해설 강의 '북러닝패스', 데일리 마이크로러닝 과정 '하루10분패스'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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