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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연 “어린 시절 미스코리아 꿈 꿔...작은 키 때문에 포기”(‘철파엠’)
입력 2020-03-13 09: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소주연이 어린 시절 미스코리아를 꿈꿨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소주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김영철은 소주연에게 "어렸을 때 좌절했던 순간이 있다고 하던데"라고 운을 뗐다. 이에 소주연은 초등학교 1학년 때 꿈이 뭐냐는 선생님 질문에 ‘미스코리아가 될 거예요라고 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선생님이 ‘미스코리아는 키 작으면 못해라고 하시더라. 충격을 받아서 미스코리아라는 꿈을 바로 포기했다”라고 밝혔다. 소주연의 키는 157cm로 아담한 편이다.

또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해 일상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현재 소속사가 연락을 줬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주연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응급의학과 전공의 4년차 윤아름 역을 연기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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