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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르완다 친구들, 첫 송어 잡기…얼음장 물에 들어갔다 나왔다
입력 2020-03-12 20:51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르완다 친구들이 송어 잡기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르완다 친구들의 한국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모세는 친구들을 위해 서프라이즈 투어를 준비했다. 바로 겨울 야외 액티비티 투어였다. 친구들은 차를 타고 평창으로 향하면서 한국의 경치를 즐겼다. 모세는 한국도 산이 많은 것 같다”고 했다. 서울을 벗어나 만난 또 다른 풍경을 즐기는 르완다 친구들은 창밖으로 보이는 산과 들을 응시했다. 엘베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이를 남기기도 했다.
평창에 도착해 친구들이 차에서 내렸을 때는 눈이 내리고 있었다. 스키장에서는 쌓인 눈만 봤는데, 평창에 도착해서는 내리는 눈을 본 것이다. 친구들은 하늘에 입을 벌리고 눈을 먹는 시늉을 했다. 파브리스는 눈밭에서 스텝을 밟으며 흥을 방출했다. 브레제는 눈이 굉장히 무거울 줄 알았다”며 비와 같을 줄 알았다”고 했다.
선물 같은 눈을 실컷 만끽한 친구들은 송어 잡기 체험을 하러 나섰다. 친구들은 송어를 잡기 위해 물에 들어가기에 앞서 준비 운동을 했다. 준비 운동을 끝낸 친구들은 차가운 물 속으로 들어갔다. 브레제는 발이 물에 닿자마자 소리를 질렀다. 발이 깨질 듯이 낮은 수온 때문이었다. 브레제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 역시 물에 들어가는 것부터 힘들어했다. 친구들은 연신 물 속에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했다. 다른 참가자들이 송어 잡기에 성공하자, 모세를 필두로 르완다 친구들도 송어 잡기를 즐겼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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