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빅톤 한승우 "섹시 콘셉트 가장 기다린 멤버는 정수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그룹 빅톤 한승우가 섹시 콘셉트를 가장 기다린 멤버로 정수빈을 꼽았다.
12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이국주가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보이그룹 빅톤과 노리플라이 권순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빅톤은 타이틀곡 '하울링(Howling)'을 소개하며 "좀 더 섹시미가 있다. 의상도 가죽바지 스타일"이라고 강조했다. 하울링은 그리운 사람을 향한 감정을 표현한 가사, 힙합에 기반한 비트, 슬픈 울음 소리를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댄스곡이다.
빅톤 멤버들은 섹시 콘셉트를 기다린 멤버로 한승우를 지목했다. 하지만 한승우는 "가장 기다린 멤버는 막내 정수빈이다"고 말했다.

정수빈은 "맞다. 내가 귀엽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보는 분들마다 '귀엽다'고 하더라. 섹시 콘셉트를 위해 표정을 많이 연구했다"며 맞장구 쳤다. 이어 카메라를 향해 치명적인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편, 빅톤은 지난 9일 1년 10개월여 만의 완전체 앨범인 미니 6집 '콘티뉴어스(Continuou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아쉽게도 멤버 최병찬은 갑작스럽게 목디스크 판정을 받아 부분적으로 활동에 참여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