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관 12일 임시 휴점
입력 2020-03-12 15:07 
[사진 제공 = 한화갤러리아]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갤러리아 명품관은 웨스트 지하 식품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12일 임시 휴업한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달 8일과 9일 식사를 위해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매장을 방문했고 다른 층에는 방문한 사실이 없다는 내용을 전날 영업종료 후 강남구 보건소로부터 통보받았다"며 "이에 따라 웨스트 지하 식품관만 12일 하루 문을 닫는다"고 말했다.
나머지 웨스트 1∼5층과 이스트는 정상 영업하며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관은 13일 영업을 재개한다.
한화갤러리아는 보건소에서 통보받은 즉시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관을 비롯해 모든 층을 방역·소독했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는 코로나19 대응 위원회를 운영하며 명품관을 비롯한 전 사업장은 고객접점 및 시설에 대해 시간 단위, 일 단위 소독 및 방역을 강화하는 등 고객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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