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공급 중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이 2018년 1월 이래 부산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실시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결과, 평균 88.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207.92대 1)은 전용 74㎡A에서 나왔으며, 나머지 3개 주택형 모두 모집 세대수를 넉넉하게 채웠다.
이재호 분양소장은 "부산 북구에서 보기 드문 평지 입지에 부산지하철 3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 같다"면서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 분납제 등 금융혜택까지 제공하는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오는 19일, 계약은 30일부터 사흘간 체결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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