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새터데이스킨, 중남미 화장품 유통체인 `블러시바` 입점
입력 2020-03-12 14:55 
[자료 제공 = 새터데이스킨]

새터데이스킨은 최근 중남미 지역의 화장품 유통체인 '블러시바'의 콜롬비아 매장 10개와 칠레 매장 5개, 콜롬비아 온라인 몰에 입점해 수분크림, 아이크림, 클렌저, 마스크팩, 필링젤 등 15개 제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콜롬비아에서 설립된 블러시바는 SNS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소통과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중남미 주변 국가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은 세계에서 4번째로 큰 화장품 시장으로, 지난 2018년 시장규모는 연간 693억 달러에 이른다. 특히 중남미 3대 시장으로 꼽히는 콜롬비아의 경우 화장품 시장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한류의 영향으로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백양이 새터데이스킨 총괄 부사장은 "블러시바 입점으로 중남미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을 뚫고 콜롬비아와 칠레 소비자들을 만나게 됐다"며 "현지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과 적극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앞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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