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해외 전자업체, 한국 진출경쟁 치열
입력 2009-02-09 17:00  | 수정 2009-03-30 10:37
【앵커멘트】
국내 시장에서 해외 전자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컴퓨터 주변기기 시장에서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는 버팔로가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1】
일본 컴퓨터 주변기기 시장에서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는 버팔로

연매출 1500억 엔, 우리 돈으로 약 2조 2천억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동우 / 버팔로JBM
대표
- 매출액은 한 2조2천억 원 정도 하는 회사로서 그 여력을 몰아서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고 한국시장 또한 공략하고 있습니다.”

【기자2】
버팔로
가 한국시장에 진출한 것은 지난 2002년.

무선랜 시대가 개막될 무렵, 무선공유기와 네트워크 접속 저장장치로 한국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한국시장 진출 8년차에 접어든 올해, 지금까지 이뤄온 입지를 더욱 다지기 위해서 한국의 모바일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동우 / 버팔로JBM
대표
- 노트북 시장이 발달함에 따라서 이동이 쉬운 저장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저장장치를 요구하는 욕구가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순응하기 위해서…”

【기자3】
최근 초경량 2.5인치 외장하드를 출시하고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도 그 이유입니다.

일본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버팔로
.

그 위력이 한국에서도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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