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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 자가격리, 코로나19 탓 대만 자택서 2주간 자가격리 중
입력 2020-03-11 15:34  | 수정 2020-03-11 16: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출신 멤버 쯔위가 대만 자택에서 2주간 자가격리 중으로 알려졌다.
8일 대만 언론 자유시보는 쯔위 어머니 황옌링 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쯔위는 현재 대만에서 자가 격리 중이라고.
쯔위는 트와이스 콘서트가 취소돼 지난 3일 대만으로 돌아갔다. 쯔위는 대만 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14일동안 자택에서 격리를 해야한다.
쯔위는 지난 7일 진행된 네이버 V라이브 생방송을 통해 자가격리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이날 V라이브는 쯔위를 제외한 트와이스 8명의 멤버가 함께 했다.

멤버들은 방송 중 쯔위에게 전화를 걸었고, 쯔위는 "저는 지금 집에 있다. 고향에 왔다"며 "저는 지금 집에 왔는데 하지만 어디 나가지 못한다. 14일 동안 격리되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와이스는 본래 지난 7일,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트와이스 월드 투어 트와이스라이츠 인 서울 피날레(TWICE WORLD TOUR TWICELIGHTS in Seoul Finale)'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콘서트를 취소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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