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콜센터 근무' 안양 거주 30대 여성 추가 확진…가족은 음성
입력 2020-03-11 13:53  | 수정 2020-03-18 14:05
경기 안양시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내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에 근무하는 관내 주민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은 안양7동에 거주하는 31살 여성 A씨입니다.

이에 따라 구로 콜센터 관련 안양 관내 확진자는 5명으로, 관내 전체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이 콜센터에 근무하는 안양시 거주 40∼50대 주민 4명이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시는 A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한 가운데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습니다.

A씨의 가족 2명(남편, 자녀)은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시는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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